미술관 2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기(광주 비엔날레, 비엔날레 란?)

제 취미 중에 하나는 전시회 관람입니다. 서울에 거주할 때는 주로 예술의 전당 한마음 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을 많이 다녔는데 지역으로 살기 시작한 이후로는 대규모 유료 전시는 자주 못 가는 편입니다. 그래도 광주(디자인) 비엔날레나 청주 공예비엔날레 등은 방문하여 문화를 누리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는 2021. 9. 1.~10.31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광주 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비엔날레(Biennale)란 이탈리아어로 ‘2년마다’라는 뜻이며 2년마다 열리는 미술 전시행사를 일컫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보통 짝수 연도에 비엔날레, 홀수 연도에는 디자인비엔날레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펜더믹으로 인하여 개최가 연기되었고..

열정적인 바이브의 전시회 '반 고흐 빌리지 전'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는 강렬하고 열정적인 바이브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미술가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미술을 좋아하든 안 좋아하든 누구나 그의 이름과 몇몇의 작품('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등)을 접해 봤을 정도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2018년에 개봉한 영화 '러빙 빈센트' 같은 영화는 반 고흐의 대중적인 인지도를 더 높이는데 기여했습니다. 기획자가 반 고흐의 작품을 주제로한 미디어아트, 설치, 음악, 레플리카 등을 통해 관람객에게 영감을 준다. 저도 반 고흐 작품에 나타나는 에너지와 분위기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반 고흐의 진짜 작품 들은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 등 유럽에 있어 보기 어렵지만 국내에서는 레플리카 체험전과 기획전 등 다양한 관련 전시가 열리..

~2022/군산여행 202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