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취미 중에 하나는 전시회 관람입니다. 서울에 거주할 때는 주로 예술의 전당 한마음 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을 많이 다녔는데 지역으로 살기 시작한 이후로는 대규모 유료 전시는 자주 못 가는 편입니다. 그래도 광주(디자인) 비엔날레나 청주 공예비엔날레 등은 방문하여 문화를 누리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는 2021. 9. 1.~10.31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광주 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비엔날레(Biennale)란 이탈리아어로 ‘2년마다’라는 뜻이며 2년마다 열리는 미술 전시행사를 일컫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보통 짝수 연도에 비엔날레, 홀수 연도에는 디자인비엔날레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펜더믹으로 인하여 개최가 연기되었고..